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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유방이란?
치밀유방은 유방 안에 지방조직보다 섬유선조직이 더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유방은 유방촬영(맘모그램) 결과에서 하얗게 보이며, 암이 있어도 섬유선조직과 섞여 보여 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유방촬영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유방촬영(엑스레이)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기본 검사입니다.
하지만 치밀유방은 섬유조직도, 암도 모두 흰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종양이 있어도 잘 구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시
- 지방조직 유방: 암이 어둡게 보여 식별 쉬움
- 치밀유방: 암도 조직도 모두 흰색 = 구별 어려움
이처럼 치밀한 유방에서는 유방촬영만으로 유방암을 놓칠 가능성이 커집니다.
유방초음파는 어떻게 다른가요?
유방초음파는 초음파로 유방 안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엑스레이와 달리 조직 밀도와 관계없이 암을 잘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의 장점
- 치밀유방에서 암 발견 가능성 높음
- 방사선 노출 없음
- 통증 없이 검사 가능
- 실시간으로 혹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
이 때문에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이라면
유방촬영 + 유방초음파를 함께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조합
| 검사방법 | 검사 대상 | 검사효과 |
| 유방촬영 | 모든 여성 | 기본적인 선별 검사 |
| 유방초음파 | 치밀유방 여성 | 숨어 있는 암까지 발견 가능 |
| 유방 MRI | 고위험군 (가족력, BRCA 유전자 등) | 고해상도 정밀 검사 |
※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유방암 검진이 필요하며, 치밀유방이면 초음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건강보험으로 검사 가능한가요?
- 국가 암검진: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촬영 지원
- 유방초음파는 대부분 비급여(본인 부담) 단, 일부 병원/지자체에서는 저렴하게 지원
→ 병원 문의 필수
치밀유방을 가진 분들에게
치밀유방은 병이 아니지만,
유방암 조기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1기 유방암 생존율은 95%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자신의 유방 상태에 맞는 검사법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정리하면
✅ 치밀유방은 유방촬영만으로 암을 찾기 어렵다
✅ 유방초음파는 치밀유방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조검사다
✅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 두 가지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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