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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된 후 6개월간 115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1인당 절감한 이자는 2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잇다’ 운영 6개월간(2023년 7월~12월) 성과를 발표하며 314만7860명이 플랫폼을 방문했고, 이 중 114만5286명이 상품 알선, 복합지원, 휴면예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잇다’를 통해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이 108만2503건 제공됐으나, 실제 대출 실행까지 이어진 건수는 5만7892건에 불과했다.
‘잇다’ 이용자 평균 대출금리,
- 8.6%로, 이는 대부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14.4%)보다 5.8%포인트 낮아
- 1인당 평균 24만4000원, 총 141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채무조정, 복지, 고용 등 복합지원 연계 건수는 1만9771건이었다.
이용자 분석 결과,
- 20~30대가 62.5%,
- 근로소득자 85.5%,
- 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20%) 47.1%,
- 연 소득 2000만~4000만 원 이용자 72.4%로 나타났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5.8%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 신청 금액은 1000만 원 이하가 66.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민금융 잇다’는
- 이자 부담 완화, 복합 지원 제공 등을 통해
- 서민들의 금융 부담 경감과 금융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금융위원회는 ‘잇다’ 개선을 통해
- 더 많은 서민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 강화와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